현직 소방시설관리사 연봉 현실 2024
1. 2023년 23회 소방시설관리사 합격자
23회 소방시설관리사는 39명이 배출되었다. 합격률 1.46 퍼의 평년보다 낮은 합격률에 적은 인원수가 배출된 현황이다.
소방시설관리사 1회 차인 93년도를 기점으로 23년까지 약 2300명( 12회 차까진 이년에 한번 실시하였다.)
가장 적은 인원(9명)이 배출된 회차인 4 회차 및 200명 넘게 배출한 12 회차, 19 회차등 특정한 년도를 제외하면 매년 60~70명 배출된 격이고 이인원은 모두 채용 시장에 풀리지는 않는다.
2. 소방시설관리사 연봉
매회차마다 소방시설관리사의 연봉에는 유동이 약간 있다.
하지만 소방시설 관리사 시험 합격자가 100명이든 200명이든 10명이든 시장에 풀리지 않는다. 일반적으론 퇴직금 제외
8천 선에서 위아래로 약간 변동이 있다.
관리사 발표시즌에 연봉을 낮춰 제시하려고 업체들은 12월에 구인글을 많이 쓰곤 하지만 39명 배출된
현재는 연봉 8500만 원 9000만 원 에도 공고 및 관리사 톡에 구인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3. 타업종에서 합격하는 경우
다만 2번에서 설명한 것과 다르게 타업종 ( 점검업 및 소방종사자가 아닌 경우)에서 합격하여 점검업체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경우는 사람인등 업체가 올려둔 연봉 5천 이상~이라고 적어둔 연봉을 보고 평균 시세를 오인하여 판단한다.
업체에서 퇴직금 포함 6500을 불러도 예상한 연봉보다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엔 2번에 연봉보다 적은 연봉을 받게 된다. 이분들이 다시 이직할 때 보통의 관리사보다 낮게 받으며 시세를 낮추는 격이 되고 다시 인터넷에 글을 작성해 타업종에서 오시는 분들이 불리한 연봉 협상을 하도록 하게 한다.
4. 기존회사에서 편의를 봐주는 경우
재직 중 시험점수가 어느 정도 궤도(50점대)에 오른 직원을 사장이 챙겨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근무를 쉬게 해 주고 월급 혹은 용돈을 챙겨주는 등 편의를 봐주는 경우이다.
아무리 직원들 점수가 50대점에 도달하였다 하더라도 사장이 리스크를 부담하여야 하기 때문에
직원이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사장이 편의를 봐주신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하여 시세보다 낮은 연봉을 받고 몇 년 일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고용주 입장에선 그만큼이나 관리사 채용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5. 마무리
세전 700 가까이 제시하는 한 업체에 사장님께서도 채용시기엔 내게 간간히 연락하여 구직중인 관리사가 없냐고 한다.
관리사 모임에 나가면 누구는 주 4일 하고 8천을 받고 누구는 주 5일 하고 7천을 받는다.
인터넷에는 정보가 많지만 고용주도 관리사 연봉을 시세보다 낮게 하여 인터넷에 글을 작성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았으면 한다.